1월 5일 오후1시경 주문결제하고, 바로 다음날 1월 6일 오후4시경
집에있던 동생이 물건받았습니다.
감탄할정도로 신속한 배송에 감동먹고 저녁에 집에와서 상자를 개봉했는데
두번 충격받았습니다.
제가 주문한 풀세트에 포함된 레몬갯수 21개보다 4개가 더 들어있는데
문제는 얼룩덜룩 시꺼멓게 멍들고 물러진 레몬갯수가 8개입니다.
노랗게 말짱하거나 약간 멍은 들어도 무르지 않은 레몬 17개.
레몬 알굵고 싱싱한것으로 부탁드린다고
상품문의에 따로 말씀까지 드렸었고, 답변까지 들었었기에 그런줄만 알았다가
생각보다 훨씬 작은 레몬크기와 싱싱하지 못한 상태에 실망했습니다.
상자에서 물건을 꺼내며 구성품을 하나하나 확인하다가 더 놀란것은,
계량즙기 뚜껑만 보이고 계량즙기 통이 보이질 않더군요.
1000ml풀세트 구매선택에 있어서 계량즙기가 얼마나 큰 요소인지
판매자분이 잘 모르시는건지 어쩐건지 모르겠으나
이렇게 셋트로 묶어서 판매하는경우 그안에 비록 '덤'이라는 이름을 달고있지만
구매선택을 좌지우지하는 사은품을 따로 공지도 없이 판매자 편의대로 빼버리는
그런 이상한 사태는 설마 아니겠지요..?
아래 구매후기들을 보니까 계량즙기에 눈금이 없더라는 말도있고
아예 계량즙기 통이 안왔다는 말도있던데
적지도 않은 금액 지불하면서 믿고 구매하는 소비자들 우롱하는겁니까!
물론 사정에 따라 구성품이 달라질수 있다하지만
버젓이 상품구성에는 '눈금있는 계량즙기'라 적어놓고는
한마디 언지도 없이 구성품을 빼버리는건 이건 말안되는겁니다.
이곳 고객센터란에도 공지사항 어디에도 계량즙기에 대한 언급은 보이지 않습니다.
원래 구성그대로 계량즙기통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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