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태어나서 단 하루도 다이어트를 생각해보지 못한 48년식 아줌마입니다.

날씬해서가 아니라 한끼만 굶어도 다리가 후들거리고 온 몸에 힘이 다 빠져버려서 다이어트할 생각은 꿈에서도 하지않았습니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아이 아빠가 저녁 11시에 귀가하면 저녁을 먹는데 상을 차리다 보면 어중간하게 식사가 남으면 저는 용감하게 잔반처리반이 되어 맛나게 먹었지요. 그러다보니 하루 4끼식사가 되었구요.

지구가 둥글고 풍선에 바람 넣으면 커지는 것으로 생각하는 48년식의 배둘레헴은 만삭때도 트지 않았던 부분이 트면서 아프기 시작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같이 근무하는 여직원에게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데 꿈도 못꾼다고 했지요.

그때 추천해준 것이 레몬디톡스였습니다. 정말 배가 고프지도 않고 얼마나 쉬운지를요....
저에게 선택할 여유가 없었죠.

내가 다이어트를 한다니 20년지기 친구가 "너가 오직이나 하것다...내가 장을 지진다 내 손가락에..."

남편도, 아이도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아에 하지 말라고 말렸죠.

그래도 난 선택할 권리도 없다며 한다고 했어요. 그리고 시작했죠.

2012. 3. 17일부터 .... 얄궂은 우연이... 매일 사무실에 고기잔치가 벌어지더군요...

그런데 희한한것은 그 구수한 고기 냄새도 저를 유혹하지 못했어요.

공복감도 없고 맛있겠다고 머리는 말하지만 입은 땅기지 않았어요.
3일 지나니 "야 너 얼굴살이 좀 빠졌다..."

정말 배안고프냐... 너 집에 가서 몰래 먹지... 등등 저를 아는 모든사람은 못믿었어요.

그래도 분명히 한끼는 먹을 거라구요.

그런데 반찬을 해도 간을 보고 뱉으고... 레몬디톡스와 물외엔 아무것도 섭취하지 않았어요..

5일 되는 날에는 정말 많이 빠졌다... 라고 하면서 정말 힘 안드는지 또 묻고 또 물었어요.

그래서 저는 자신있게 말했죠.

"야, 내가 다이어트를 하면 세상 모든 사람이 다 할 수 있는거야. 나 알잖아 못 굶는거... 정말 신기해..."

너 끝나고 봐서 나도 할께 먼저 두 사람이 예약을 했지요.

23일 7일 프로그램이 끝나고 죽을 먹었구요... 그 다음 월요일에 2사람이 주문했어요.

서울 본사에 월례조회가 있어 올라갔는데 사람들이 다 놀랬어요. 사실 옷이 남의 옷처럼 커졌거든요.

1박2일 다녀와서 29에 두 사람이 더 한다고 주문해서 저희 사무실은 다이어트 천국이 되었습니다.

희한한 것은 7일 프로그램이 끝나고 예전처럼 음식이 땡기진 않다는 것이죠.

속도 편해지고 몸도 가볍고 얼마나 자유로운지 몰라요.

가끔 한번씩 3일프로그램을 해볼 계획이에요.

레몬디톡스 화이팅.....

다이어트 시행중인 우리 여직원님들.... 추카추카.....

이 컴엔 사진이 없어요. 그리고 사진은 옷을 입고 찍은 것... 먹기 전후 밖에 없어요...

안 올려져서 아무 사진이나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