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브랜드탑이미지01
현재 위치
  1. 게시판
  2. 상품리뷰

상품리뷰

고객님들의 생생한 상품리뷰 공간

상품 게시판 상세
제목 오늘부로 스탠다드 7일 프로그램 완료, 대만족입니다! 강추!
작성자 s****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2-04-24 00:00:00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9

첫날 레몬을 짜는 그 순간부터, 지금 이 순간을 상상해왔어요. '꼭 성공해서 후기를 써야지!'



그런데 정말 끝날 것 같지 않던 일주일이 끝나고 후기쓰는 순간이 왔군요.



이 기분을 뭐라고 설명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저는 우선 4월 18일~24일 총 7일 동안 레몬디톡스를 진행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체중은 81.6 -> 78.5, 약 3키로 감량했습니다.다른 분들은 일정을 자세히 적어주시기도 했는데, 저는 제가 레몬디톡스를 하면서 느꼈던 개개의 카테고리 별로 후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매일매일은 정말 메뉴얼대로 했기 때문에 특별히 할 얘기가 없는 것 같아요. ;-}



메뉴얼대로라면, 일단 레몬물 2L, 생수2L, 알로에정 하루 세번 5정씩. 하루도 거르지 않고 먹었구요, 디톡스 동안에는 그 흔한 껌조차 씹지 않았습니다.



그럼 제가 경험한 레몬디톡스에 대해서 설명해볼게요!




1.생각보다 체중이 많이 줄지 않았다!


제가 아래에 첨부한 사진을 보고 느끼실 지 모르겠지만, 옆구리살과 엉덩이 윗 부분의 둔덕에서 살이 많이 빠졌습니다. 옷을 입으면 느낄 정도로 빠졌으니 정말 많이 빠졌지요. 이로써 철천지 원수, 뱃살 옆구리살과 1차적인 이별을 맞이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팔뚝이나 허벅지 등 눈에 띠게 빠지진 않았지만 셀룰라이트가 조금씩 줄어든 모습이었어요. 그런데 체중은 3키로 밖에 줄지 않았다? 처음엔 의아했습니다. 분명 그보다는 더 줄었을 것 같은데...싶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생각해보니 평소에 물을 잘 마시지 않았던 내 습관이 한 몫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사할 때 조금씩 마시는 거 외에는 의식적으로 물을 거의 마시지 않았기 때문에, 순수한 생수는 하루 두세컵 마시면 많이 마신다 싶을 정도로 물을 안 마셨어요. 아마 체지방량이 감소한 것이 비해 수분이 채워져 물리적인 체중은 비교적 덜 감소한 것이 아닌 가 싶습니다. 아마 저처럼 물을 잘 안마신 분들은 비슷한 경험을 하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하지만! 속이 보다 건강해지고,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몸매의 변화는 감소한 체중치를 훨씬 웃돌기 때문에 저는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2.식욕 자제, 하루에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은 수십번!


저는 군것질을 아주 좋아합니다. 하루에 5천원 가량은 늘 군것질에 소비를 해왔었지요. 포카칩을 가장 좋아하구요, 주전부리로 작은 초콜릿등을 수시로 먹으며 햄버거, 감자튀김을 자주 섭취해왔습니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제가 밥을 먹을 때마다 '의외로 조금 먹는다'는 말을 정말 많이 했어요. 몸집에 비해 식사량이 적었거든요. 이 모든것이 군것질에서 비롯되었다는 생각을, 레몬디톡스를 진행하며 참 많이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디톡스 기간동안 군것질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고, 먹고 싶을 때 언제나 마음껏 먹었던 음식을 단 한입도 먹지 못하는 순간에는 '아 정말 포기하고 싶다. 딱 한입만 먹고 싶다'는 생각에 괴로움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레몬디톡스를 하는 동안, 식욕을 억제하면서 가장 많은 것을 깨달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금까지는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내가 과연 안 먹고 버틸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어요. 즉, 전제는 '난 먹을 지도 몰라'가 저변에 깔려있었죠. 그런데 디톡스는 첫째로 비용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에 '이랬는데도 내가 뭘 먹을까?'가 디톡스 기간내내 제 머릿속에 있던 생각이었습니다. 즉 전제는 '아마 나는 먹지 못할 것이다. 먹지 않을 것이다'였지요. 이 두가지 마음가짐의 차이를 얼마나 큰지, 피부로 느끼고 마음깊이 느꼈습니다. 그동안 제가 얼마나 무절제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었는지, 정말 많이 깨닫는 시간이었어요.




3.항상 화장실 가까운 곳에!


저는 평소 배변활동이 활발히 잘 이루어지는 편이었습니다. 고3때도 변비는 걸려본 적이 없고, 하루 1번은 꼭 대변을 배출해내는 건강한 장의 소유자입니다. 그런데도 미심쩍은 마음은 들었죠. '만약 배변활동이 활발히 안 이루어지면 어떡하지?' 지식인에서 찾아보니 배변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으면 피부에 트러블이나 두드러기를 동반할 수 있다는 글이 있었어요. 그래서 알로에정은 한번도 빼놓지 않고 꼬박꼬박 먹었습니다. 저의 건강한 장과 알로에정이 시너지 효과를 낸 것일까요? 하루에도 수십번씩 아주 묽은 변이 쉴새없이 쏟아져나왔습니다. 주말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 계속 화장실을 드나들어야해서 직원분들 보기가 민망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피부 트러블이나 두드러기 걱정을 덜어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해요. 만약 레몬디톡스를 하게 되신다면 명심하세요! 휴지는 넉넉히, 화장실은 가까이!




4.카연 페퍼, 꼭 넣어야 하나요.


결과적으로 전 4일째부터는 넣지 않았어요. 시럽과 레몬을 같이 넣어서 음료를 만들시, 맛이 새콤달콤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것에 반해 카연페퍼를 넣으면 특유의 역함으로 인해 레몬물을 마시는 것이 고역스럽더라구요. 처음 삼일 동안은 그래도 메뉴얼대로 하자! 싶어 그대로 진행했지만, 몸에 열이많아 손,발이 차가워 질 염려가 없는 개인의 특성과 안그래도 괴로운데 레몬물만큼은 맛있게 먹자 싶은 일보후퇴적인 마인드가 빚어낸 결과였습니다. 카연 페퍼를 넣었더라면 지방 연소가 더 잘돼 살이 더 빠졌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 이후 즐겁게 레몬물을 마실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훨씬 좋았습니다.




5.틈틈이 운동하기, 이거 해서 뭐 도움이 되겠어


살이 많이 찐 사람들이 다이어트 하는데 장애물이 되는 마음가짐 두가지 있습니다. 첫째는 '이거 한숟갈 덜 먹는다고 살이 빠지겠어?'와 '이거 조금 더 움직인다고 살이 빠지겠어?' 입니다. 사실 대한민국에서 살 빼는 법 몰라서 살 못빼는 사람은 없잖아요. 하지만 여기저기 둘러보면 '조금씩 먹는 양을 줄이고, 일상에서 운동하세요!'라는 충고는 본인의 게으름을 상쇄할 만큼의 사실감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내 살은 태평양인데 살빼는 방법은 실개천이니, 엄두가 안났던 것이죠. 디톡스를 하며 바뀐 생활습관 하나가 바로 이곳에 있습니다. 디톡스를 진행하는 동안은 섭취하는 칼로리가 극히 제한돼있기 때문에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체지방 분해가 활발해진다는 것은 누구나 짐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껏 축적된 지방을 에너지 마련에 사용하기 때문이지요. 이러한 생각 때문인지, '조금만 움직여도 평소보다 살이 더 많이 빠질 것'이라는 생각이 자주 들었습니다. 그래서 평소엔 '이거 한다고 뭐..'하던 마음이 '딱 한 계단만 더 올라가자'라는 마음가짐으로 바뀌는 것을 제가 직접! 겪을 수 있었습니다.




6.주변의 '아니꼬운' 시선들! 과감히 무시해 버리자.


레몬디톡스를 시작한다고 했을 때 열에 여덟은 '야...뭐 그런것까지 하냐. 당연히 물만 먹는 데 살이 빠지지 안빠지겠냐' 혹은 '원푸드는 백프로 요요현상을 동반하게 돼있어. 왜 돈낭비를 하냐'이거였습니다. 처음 한두번은 괜찮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굉장히 자존심이 상하더군요. 마치 뚱땡이가 살을 빼기위해 최후의 발악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주변에 말도 안하게 되는 상황에 이르렀지요. 하지만 한편에선 오기가 생기더랍니다. '그래, 무시해라. 내가 진짜 꼭! 살빼서 보여줄거야!'하는 마음이요. 앞서 밝혔듯, 친구들이 눈앞에서 치킨을 먹어도, 엄마가 부엌에서 고기를 구워도, 남동생이 한밤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삼양라면을 끓여 식탁앞에 앉아있어도 레몬물만 들이켰습니다. 냄새를 참고, 한 젓가락 뜨고 싶다는 생각을 억누르는 것은 정말 너무 힘들었지만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아요. 주변에서 나를 괄시한다! 그럼 이렇게 생각하세요. '일주일 동안 내 오기를 보여주겠다!!!!!'




이상 제가 레몬디톡스를 하면서 느꼈던 것들에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실질적으로 얼마나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전 정말 힘들게 디톡스를 끝냈기 때문에, 내가 했던 맘고생 함께 공유하면서 '그런 맘고생에도 성공한 사람이 있다!'라는 작은 위로를 건네드리고 싶었어요.앞서 말했지만 디톡스 하면서 은근히 기분 나쁘게 충고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이왕 시작한거 과감히 무시하시고, 대신 정말 독하게 마음 먹고 '저렇게 까지 말하는데 실패하면 내가 얼마나 창피할까!'라는 독한 마음으로 부디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내일부터 3일간 보식을 시작하고 그 이후에도 다이어트를 계속 진행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100% 오렌지 주스와 두부를 사왔어요. 한참 다이어트를 하고 있을때, 유일하게 용기를 북돋아준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는 2년간의 헬스 경력으로 참 군살없는 몸매를 가진, 예쁜 친구에요. 그런 친구가 제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이어트에 왕도는 없다.' 흔한 말일 수 있지만 정말 큰 위로와 도움이 되었어요. 그러면서 '처음에 살이 많이 빠져놓으면 이어질 다이어트에 큰 동기부여가 된다'는 말도 덧붙여주었습니다. 당시엔 몰랐지만 지금은 알 것 같아요. 3키로라는 비교적 작은 수치지만 그동안 찌기만 하던 살도 '빠지는 살'이었다는 걸 느끼고, 제가 가지고 있던 무절제한 식습관에 대해 난생 처음으로 절절히 반성한 일주일의 시간이 있었기에 앞으로 계속 다이어트를 해나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 더 건강한 몸매를 찾아 올 여름엔 당당히 수영장에 가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일주일이라는 명확한 목표가 있었기에 더 이를 악물수 있었던 것처럼 한치수 작은 바지를 사다놓고 방에 걸어놓은 지금, 이제는 그 목표를 보고 다이어트에 정진하고자 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름에 한 번 더 디톡스를 진행할 까 합니다. 그때는 훨씬 건강해진 모습으로 다시 한 번 웃으며 후기를 작성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그럼 모두들 굿 디톡스!





첨부파일 ce1e81857a4cb500ce48407245b76cbc.jpg
비밀번호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 s**** 2012-04-24 00:00:00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애프터 측면 사진 추가위해 수정했습니다.
  • f**** 2012-04-25 00:00:00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축하해요.. ^^ 먹는거 참느라 진짜 고생했겠어요. 저도 간식 정말 사랑하고..폭식도 심한데..저 내일부터 시작입니다.. ^^ 우리 꾸준히 다이어트해요 ^^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댓글달기 이름 :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관련 글 보기

관련글 모음
번호 상품명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649 늦은 후기~! HIT파일첨부 a**** 2016-03-04 00:00:00 316
1650 레몬.디톡.스 10일차중 1일차도전 HIT 9**** 2015-07-02 00:00:00 306
1651 드디어 .. HIT s**** 2015-04-25 00:00:00 310
1652 올것이 왔어요~~^^ HIT 꽃**** 2015-03-25 00:00:00 316
1653 나라레몬 HIT r**** 2015-02-28 00:00:00 314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close